인도네시아 : 1n년차주부의 평범한 인니이야기

이제 새 학기도 시작했겠다 애들 학교 보내고 운동을 해볼 요령으로 회원권결제 했다. 그동안 내가 목표치 달성하면 새운동복 하나 사야지 했는데.. 몇 년 동안 목표치 달성은 커녕.. 3 발자국 가고 그만두기를 반복해서 새 레깅스 살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그냥 가볍게 하나 구입하자 싶어 소피를 열었다. 응? Amob 그런 브랜드가 있었나 ~ 모델샷은 꽤 괜찮는데.. 소피는 모델샷으로 속이는 업체들이 정말 정말 많기 때문에 슬라이드를 넘겨보며 확인했다. 오 상세사진도 나름 괜찮고 뭔지 몰라도 택도 달려있네 일단은 가격이 너무너무 착하니까 몇 번 입다 말던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주문했다. 택배도착 🚚 그냥 비닐백에 돌돌 담겨올 줄 알았는데 꽤 근사한 종이봉투에 담겨서 왔다. 오..! 바지를 꺼내보니 오..!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