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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1n년차주부의 평범한 인니이야기
인도네시아 한달 장바구니 (발리한달살이 쇼핑 추천 ) 본문
인도네시아살이 (발리한달살이) 하시려면
어떤 물건이 나에게 맞는지? 빨리 발견하면 , 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지요 :)
자카르타나 발리처럼 대도시는 선택권이 더 많을듯하여 골라 써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 특히 한국사람이 자주 애용하거나 , 추천하는 제품을 알고 있다면 적응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까 하여 글을 작성해 봅니다.
어느 것이 나와 맞을지 , 더 좋은지 우리는 포장만 보고 알 수 없으니 , 긴 인니생활 기긴 동안 제가 직접 써보고 괜찮았던 것들!! 제가 한 달 동안 인터넷 주문했던 진짜 내돈내산 생활물품들 먹거리들 소개해 드릴게요 :)
12월 6일 ~ 1월 6일까지
토코피디아 찐구매제품들입니다.
1. Crich 크래커
저는 참크래커 느낌의 크래커를 좋아하는데,
인니서 먹어본 제품 중 요것이 젤 제 입맛에 맞았어요.
현지제품은 아니고 수입제품인데 500g에 58,000Rp 정도니 가격도 나쁘지 않고요. ( 프레즐과자는 100g 정도에 저가격인데..ㅎㅎ)
그리고 크래커 3개씩 낱개포장돼 있어서, 먹기도 좋아요. 기본맛과 훌훌트 두 개 있는데 둘 다 바삭거리고 맛있어요!!

2. 현미유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니 튀김요리를.. 자주 하게 돼요.
돈가스, 치킨너겟 튀겨줘야 하고 간간히 뗌뻬도 튀겨먹어야 하니 늘 튀김용 기름이 필요해요.
여기도 콩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등 파는데
콩이나 카놀라는 GMO 얘기도 있고, 인니 수입제품들은 GMO표시를 해주지 않으니 알 수가 없어 뭔가 찝찝하고...
포도씨유는 가격대가 좀 높고요.
팜유는.... 어차피 인니식당에서 쓰는 게 진짜 저품질 팜유일 텐데.. 가격 싸다고 굳이 집에서 까지 먹고 싶진 않아.. 현미유는 괜찮지 않을까 쓰고 있어요.
현미유도 튀김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긴 한데 (?)
일단 팜유에 튀긴 것보다는 바삭거림이 덜해요. 그래도 집에서 먹는 거니 맛보다는 건강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지 싶어 기름 많이 쓰는 요리엔 요 현미유 써요.

3. 참치
한국의 동원참치 사조참치만큼의 감칠맛은 덜하지만
다른 인니제조 참치는 비린맛이 많이 나서... 못 먹는데
요건 비리지 않고 간간한? 약간 푸석하지만 담백한 맛이에요.
참치입자가 한국참치보다 더 커요. ( 한국참치는 약간 더 조각조각 부서진 느낌) 전에 한 캔에 15000원인가 하는 수입참치 사 먹은 후기를 봤는데, 김치찌개 넣어도 많이 풀어지거나 부서지는 게 없다고 하던데 ~
요것이 약간 그런 느낌이 나지 않나 싶어요. ㅎㅎ
한국참치에 비해 큰 덩이덩이가 더 많아요.

다양한 맛이 있어요. 오일에 든 것, 물에 든 것, 마요네즈맛 카레맛 스파이시맛 등등
인니 오래 거주하신 분이 요 참치 스파이시맛 김치찌개 끓일 때 넣으면 엄창 맛있다 하는 후기를 본듯해요.
발리한달살이 하시는 분들 도전해 보세요!
4. 치킨너겟
주부의 눈으로 치킨너겟 봉지봉지뒤의 고기함량을 다 뒤져보고 고른 제품이에요.
보통 모양 있는 너겟이나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제품들 닭고기함량이 정확 지는 않지만 42~48% 정도 돼서.. 애들 어릴 때는 치킨너겟을 직접... 만들어 먹였죠..ㅎㅎ 어떤 제품은 아예 함량률을 미표기한 제품들도 있고요.
시간이 흐르니 인니 내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또 고기함량률이 그나마 많이 높아졌더라고요.
제가 본 것 중에 제일 높고 맛도 제일 맛있는 게 요 제품이에요 " 칸즐러 치킨너겟"
칸즐러 치킨너겟도 종류가 여러 개인데 그중에 저 옆에 "Extra meat"라고 적힌 제품을 구매하셔야 해요!!
킨즐러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우리 입맛에 맞아요. 소시지도 괜찮고요 :)

5. 젤리백
잘리백이라고도 불리고 인니 내에선 Tas anyaman이라고 (엮어서 만든 가방) 불리는 가방이에요. 한국 가져갈 때 대히트 쳤던!!!
제가 족자 살 때 실물 보고 사려고 말리오보로 시장을 뒤져서 최저가로 구입했던!! 그리고 족자하얏트 수영장 갈 때마다 줄기차게 애용했던 가방인데 ~ 이번에 이사 오면서 분실되었어요.....🥲
족자에서 샀을 땐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사서 안심이었는데, 인터넷에서 사려니 살짝 의심의 눈으로 샀지만 ㅎㅎ 배송받고 나니 가격도, 퀄리티도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수영가방으로 쓰려고 JUMBO사이즈로 구매했어요. 20*40*31cm로 대형크기입니다
수영용품+ 간식 다 때려 넣을 수 있는 크기!!!
잘리백이 일반과 Premium이 있는데, 꼭 프리미엄으로 구입하세요 ~ 실제로 시장 가서 보니 일반이 좀 더 부드럽고 해서 한번 둘 다 써보자 하고 구입했는데 일반 제품은 금방 풀려버렸고 프리미엄제품은 현재까지 잘 쓰고 있어요!!
요 잘리 백은 발리선물로도 추천드려요!!!
제가 40cm jumbo premium을 7만 루피 주고 샀으니 가게판매제품 잘 흥정해서 구입하세요. 저도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거리매장에서 같은 크기 같은 제품이 20만 루피아대, 10만 중 반대, 로파는 걸 보았고 저는 시장서 더 싸게 구입했었어요.
관광지에서 기분 좋은 흥정은 기본입니다!!! 🤫🤫

6. 샴푸
저는 샴푸 유목민이에요. 슈퍼코너에서 저렴이부터 고렴이까지 써보고 우리나라제품 쿤달? 그거 수입됐다해서 그것도 써보고 이브로쉐제품도 써보고 로레알 고급라인이랑 케라스타즈도 써봤는데 너무 비싸서.. 계속 쓰진 못하겠고..ㅋㅋ 한국 미용실서 쓴다는 Lador 제품도 써보고 계속 돌려 돌려 쓰는 중인데... 가장최근에 구매한 게 팬틴 요 라인인데,
괜찮더라고요!
투명한 게 맘에 들고 ㅋㅋ 향도 나쁘지 않고 트리트먼트도 Lador 거 쓰다가 오늘 처음 써봤는데 효과 좋았어요. 전에 요 제품 핑크로 썼는데~ 파랑이 세트로 쓰니 더 좋은 느낌!
가격은 온라인이 저렴하고 무거운데 집까지 배송해주니 토코피디아를 애용합니다.

7. 알코올솜
코로나시대 이후 저의 필수품이 돼버린!!
없으면 불안한 알코올솜입니다.
알코올솜에도 저의 인니에피소드가 있는데 ㅎㅎ
지금으로부터 1n 년 전에 제가 살던 시시골에는 알코올솜 파는 데가 없어서, 한국에서 사들고 들어왔던 제품이에요.
아이가 예방주사를 맞으러 , 그 동네서 젤 유명한 소아과의사를 수소문해서 찾아갔어요. 의사가 직접주사를 놓는데 , 솜이 뭉쳐진 알코올솜통인데 하나를 집게로 집더니 그걸 두 개로 만들어 쓰더라고요. 헉!! 크기가 좀크긴 했으나 그래도 그렇지.... 주사 한 대에 그 당시에 80만 루피짜리 맞추는데!!!!
그걸 한번 보고는 다음 예방접종 때 한국서 사간 알코올솜을 들고 갔어요. 내걸 사용 해주라고 ㅋㅋㅋ
알콜솜볼때마다 그 병원의 분위기와 집게로 나눠진 알코올솜이 생각나요..ㅎㅎ 하긴 그때만 해도 그 시골에 umum 병원은 주사기 재사용해서 못 맞고 왔다 얘기가 있었을 때이니...ㅎㅎㅎ
암튼 요 알코올솜을 코로나 이후 저는 집에 상비해놓고 써요. 뭐에 쓰느냐? ㅋㅋㅋ
제핸드폰닦이전용으로 ~ ㅋㅋㅋ 매일밤 쓴답니다!!
밤에 씻고 나서 알코올솜으로 폰을 안 닦으면 뭔가 찝찝해요. 안 닦으면 더러운 옷을 입고 , 침대에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알코올스왑이 Sensi제품도 있는데, 요건 살짝 더 비싸서 그런지 두껍고 알코올함유가 더 많은 느낌이에요.
핸드폰에 쓰기엔 약간 더 축축한 느낌이라 전Onemed사껄 구입해요.. 비교를 하자면 고급마스크팩은 안에 용액이 충분하고 마스크 시트지가 두껍고 저렴이 제품은 얇고 덜촉촉한 느낌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해요.
전에 더저렴이 제품도 써봤는데, 그건 중간에 아예 말라버린 스왑도 있고 닦기 전에 마르는!!! 현상이 있어서 비추해요.
핸드폰도 닦고 , 자동차키도 닦고 , 손잡이나 전등스위치 같은 거나 좁은 부위 끼인 때 같은 거 닦을 때 좋아요.
8. 여성용품 생리대
인니제품 못 믿겠다 한국서 전량 들고 오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저는 이사오기 전까진 천 생리대를 썼었고 가끔씩 너무 귀찮을 때 요 제품 사다 썼는데.. 지금은 매달 귀찮아서..ㅋㅋㅋㅋ 이 제품 써요.
인니서 제가 본 것 중에 제일 슬림하고, 잘 잡아주는 편인듯해요. 다른 생리대는 좀 두꺼워서 구입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이건 정말 강. 력. 추. 천이에요!
한국 갔더니 친구가 신생아용 노스티커 기저귀가 밤용으로 너무 좋다고!!! 추천추천 따봉을 날렸는데, 이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오니 나이트용 팬티형 여성용품이 있더라고요. 착용할 때 약간 민망하지만 양 많은 밤에는 너무 좋더라는 ~
이리뒹글 저리뒹글 가능!!
마침 토코피디아에서 할인행사해서 2+1로 구입해서 보관해 두었어요.

아 그리고 방금 검색하다가 발견한 제품인데

Organic 제품이 있네요. 요걸 구입해보고 한번 써봐야겠어요!! 매장에선 볼 수 없는 제품을 이렇게 인터넷에서 발견하면 너무 좋아요 ~~~ !!
아무래도 제가 대도시에 사는게 아니다보니, 입고되는 제품들이 자카르타 보다는 한정적이거든요.
이번달도 감사하며 소소하게 한 달 잘살았습니다 :)
좋은 제품들 만나면, 이렇게 간간히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편안한 인도네시아 생활 발리생활되시기를 바랍니다 .
** 최근발견한 강력추천 나쵸칩 **
인도네시아 과자 추천 ( 나쵸칩 인니과자 이게 최고야 !!)
호불호가 특별히 없을것 같은 나쵸과자 :) 나는 단맛보다 담백하거나 차라리 짠맛의 과자를 좋아한다. 보통은 담백한맛의 과자를 선호하지만, 너무 담백하면 재미없으니 !! 크래커종류랑 나쵸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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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선 두배가격이니 꼭 사가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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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쇼핑 추천 이 초코쨈 꼭 사가세요! 한국에선 두배가격 !!
인도네시아 수퍼마켓에서 (시골에서도 ㅎㅎ) 손쉽게 구매할수 있는 제품이고, 아이들 초코쨈은 나름 떨어지지않게 집에 비치를 해놔야 애들이 빵을 더 많이 먹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자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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